어머, 어깨에...아니,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본 인장은 아궁님(@foyoplace)이 커미션으로 그려주셨습니다.
야모리 마린
키 | 153 cm
체중 | 마름
생년월일 | 2001 . 12 . 23
동아리 | 흑마술부
상점에서 구매 후 해금됩니다
상점에서 구매 후 해금됩니다
성격
예의바름.
장인 도예가들은 유난히 괴팍하고, 제멋대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런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야모리가는 예부터 예의범절에 엄격하게 아이를 키웠다.
야모리가의 막둥이, 마린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소 덤벙거리는 그녀이지만,
늘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 퍽 아이의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차분함.
3년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척 차분한 모습을 보이다 못해
차가운 인상을 보인다.
먼저 말을 걸기도 하지만
가끔은 기분 나쁠 정도로 말없이 쳐다보는 일도 잦아졌다.
의뭉스러운 말을 하며,
가끔은 사이비 종교의 사제같은 말을 하기도 한다.
덤벙거림.
활발함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
하지만, 덤벙거림이 더해진다면?
그녀는 꼭 무언가를 두고오거나, 사고를 치는등
허술한 면을 보이곤 했다.
다행히 그러한 실수들은 사소한 트러블만을 일으켰고,
대체적으로 그런 문제들은 그녀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일들이었다.
예를 들어 물약의 라벨을 잘못 만든 것을
전달해주기 직전에 알아차려 매직으로 수정을 한다든가.
강한 책임감.
간혹 그녀가 수습하기 어려울 때면,
혼자 고민하다 먼저 오빠에게 전화를 건다.
어디까지나 조언을 듣기 위함으로
조언과 함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최대한 처리한다.
적어도 그녀가 스스로 “집안이 알아서 해주겠지” 같은 말을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기타사항
도예가로 유서깊은 야모리가의 막내.
야모리가의 주요 품목은 도자기이나,
도자기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만드나
지극히 소량이라 늘 높은 값에 팔린다.
겸업으로 다기 수입업을 하고있다.
최근 수입업 수익이 도자기의 수익을 넘어섰다고 한다.
종종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예 수업이 열리기도한다.
동물이 잘 따라다닌다.
종종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것처럼 대화를 나누기도 하지만,
그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대체적으로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유치부 때 호수에 한번 빠진 이후로는
알렉산더는 좀 무섭다는 말을 한다.
가만히 보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먹이를 먹으로 우르르 오는 모습은 무섭다고.
선택과목으로 중국어 철학 펜싱 승마 회화 를 듣고 있다.
성적은 평균적인 중상위지만,
승마와 펜싱에서 만큼은 상위권인 모양이다.
승마는 동물이 잘 따른다는 천성적인 부분 때문에,
펜싱은 작은 몸집을 잘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컬트 마니아 라기보다는
민간요법과 마녀의 주술 사이의 미신들을 믿는다.
무서운 이야기들에는 쥐약일 뿐더러,
다른 사람을 저주하는 등의 주술은
시전자에게 그 저주가 언젠가는 돌아온다는
인과응보의 규칙을 믿고 있기에 저주를 걸지도 들어주지도 않는다.
다만 가끔 겁을 줄 때, 농담으로 쓰기는 한다.
그러나 연애나 학업, 혹은 그외의 무엇이라도
약간의 행운과 용기와 희망이 필요한 일에는
주저없이 그녀의 특제 물약이나, 부적을 쥐어준다.
이에 대한 대가는 그때 그때 달라지지만, 나름 합리적인 대가이다.
종종 홍차부에 가서 점을 봐주기도 한다.
물약이나 부적을 만드는 곳은 저택 부지의 개인 온실.
1층은 필요한 식물 등을 키우는데 쓰고 2층에서 작업한다.
달빛을 받아야한다는 이유로 유리 온실이며,
생각보다 현대과학의 기기들이 꽤 있다.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가열기라든가. 여름을 대비한 에어콘이라든가. 참고로 그녀가 사용하는 막자라든가,
물약 제조에 쓰이는 도구들은 대체적으로 센리의 작품이다.
행운이 따라다닌다.
그렇게도 찾기 힘든 시계탑 아래의 네잎클로버를
그녀는 순식간에 찾아버린다.
가끔씩은 마린이 다 찾아버려서
이렇게 안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행운의 또 다른 예시로는
예약이 늘 꽉 차있는 도서가 그녀가 빌릴 때면 꼭 서가에 있다든가.
오지선다에서 찍은 문제들이 80%확률로 맞는다든가.
가끔씩 문제를 푸는 것보다
찍는게 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가족 관계 :
어머니(야모리 린), 아버지(야모리 유즈루), 친할머니(야모리 치히로)와 나이 터울이 큰 오빠(야모리 센리).
그리고 검은 고양이(블랑카, 봄베이종).
도예가인 어머니와 할머니는 제자와 스승사이로,
할머니의 이 재능을 놓칠 수 없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집안과 정략 결혼을 제안했고,
며느리를 친 아들보다 더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양가 측은 결혼을 전제로 하고 만나게 했는데,
정작 본인들은 연애결혼에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귀여운 부부.
전체적으로 차가운 인상의 부부라
둘이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할 때면 그렇게 갭이 클수가 없다고 한다.
장남인 센리는 현재 25살, 성 스즈란 학원을 졸업한 인재로,
현재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서 도제에 가까운 수업을 받고 있지만,
사회에서 인정받는 어엿한 도예가이다.
열 살 터울의 동생을 언제나 병아리 같다고 생각하며, 종
종 스즈란학원의 괴담같은 것을 들려주기도한다.
블랑카라는 이름과는 달리 검은 봄베이종.
고양이를 키우려던 것은 아닌데
어느샌가 온실정원에 들어와 식물을 밟고있었다.
그때가 대략 3개월로 추정되었을 때로, 키운지는 2년쯤 되었다.
이름이 새겨진 챰이 달린 목줄을 하고있다.
눈이 나빠졌다.
안경도 렌즈도 쓰기 싫어해 그냥 안보이면 얼굴을 들이미는 습관이 생겼다.
관계
베드로